[춘천시뉴스] 민주당 강원 “능력 있는 모습으로 국민 신뢰 얻고 총선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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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지역위원장·사무국장 연석회의 개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김우영)이 30일 도당 회의실에서 ‘지역위원장·사무국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최두원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30일 도당 회의실에서 ‘지역위원장·사무국장 연석회의’를 갖고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도당은 이날 회의를 통해 △제22대 총선 주요 일정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련 시스템 및 제22대 총선 공천심사 및 경선방법(안) 주요내용 △총선기획단 운영(안) △지역위원회 당비배분금 현황 등을 공유하고 총선 승리 방안을 논의했다. 또 최정묵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장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활용된 골목지도(마이크로선거전략지도)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 강원도 총선승리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도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들은 능력 있는 모습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얻자고 입을 모았다.

김우영 도당위원장은 “당대표와 민주당을 지키는 싸움에 함께 어깨를 걸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 내년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중간평가격인 심판의 장이 열린다”며 “당대표와 일반당원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정치적 공동체로서 연대하고 동지애로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 신뢰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은 “정부가 세수 추계를 잘못해 60조에 달하는 세수 결손이 생겼고, 민생 예산을 대폭 삭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려있다. 국회에서 이를 다시 복구하고 민생을 살리는 민주당의 능력 있는 모습을 보여나가겠다. 강원도 압도적 승리 통해서 능력 있고 대안 있는 정당으로 우뚝 서자”고 당부했다.

반성에 기초해 책임 있는 정치집단으로 발돋움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민주당이 권력을 뺏겨서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건이 일어났다고 발언한 한호연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은 “확실하게 이겼더라면 국민들에게 이런 고통을 주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책임 있는 정치집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반성에 기초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필홍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만에 하나 목표가 진행이 되지 않고 실수가 생긴다면 대한민국이 침몰하고 말 것이라는 아찔함과 간절한 소망을 갖고 뛰고 있고, 변화가 많이 감지되기도 한다.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원창묵 원주갑지역위원장은 “내년 4월 총선이 나라를 구하는 일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원주에서는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을 내년부터 안 하기로 하는 것 같고 아카데미 극장을 철거하려고 한다. 이에 대한 대안도 나누고 싶다”고 했다.

박상진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장은 “내년 총선은 역사가 앞으로 갈 것이냐 후퇴할 것이냐의 갈림길이다. 앞으로 가기 위해서라도 총선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연대하고 단합된 힘으로 세를 확산시키는 노력, 정책이 민생 속으로 깊게 들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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