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이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한다.

우선 군은 6일 오전 10시 화천읍 충렬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한다. 추념식에는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을 비롯해 국가 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과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 인근에 자리 잡은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및 자유 수호탑을 참배한다.

오전 11시40분에는 평화의 댐 인근에 위치한 비목공원에서 헌화와 분향을 할 예정이다.

최문순 군수는 “접경지역이자 수복지역인 화천군은 6·25 전쟁의 격전지로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수많은 선열들이 피를 흘려 지켜낸 곳”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