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토종식물 피해 막자" 양구군, 생태계 교란 식물 대대적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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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30분 양구읍 학조리 일원
300여명 참여 단풍잎돼지풀 제거 등

◇지난해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의 날 행사◇지난해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의 날 행사

【양구】양구군이 대대적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에 나선다.

군은 오는 9일 오전 10시30분 양구읍 학조리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조리 106번지 일원에 분포한 단풍잎돼지풀 4,000㎡를 제거한다.

단풍잎돼지풀은 생태계 교란 식물일 뿐 아니라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 인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순희 군 생태산림과장은 "매년 지역 주민과 각 기관·사회단체, 군부대가 함께 힘을 모아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에 참여하고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토종 생물 자원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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