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평창대관령음악제가 ‘대관령아카데미’로 차세대 음악인들을 만난다.

올해 대관령아카데미는 제22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열리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및 콘서트홀에서 이어진다. 강좌는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과

‘마스터클래스’로 구성됐다.

2023년 부터 이어지고 있는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은 차세대 실내악 연주자들의 예술적 깊이와 음악적 해석력을 한 뼘 키운다. 음악제 기간 전문 트레이닝이 실시되며, 세계적인 실내악 대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기욤 쉬트르(Guillaume Sutre)가 강단에 오른다. 음악적 테크닉 뿐만 아니라 예술에 대한 시야를 넓힌 수강생들은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의 ‘떠오르는 연주자 공연’ 무대에 오른다.

마스터클래스는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하는 정상급 연주자들로부터 1:1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올해 강좌는 바이올린, 클라리넷, 타악, 오페라 코칭(피아노) 등 4개 분야로 운영된다. 교수진으로는 올리비에 샤를리에(Olivier Charlier, 바이올린), 김한(클라리넷), 장 클로드 장장브르(Jean-Claude Gengembre, 팀파니), 마그누스 로드가르드(Magnus Loddgard, 지휘)가 참여해 클래식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음악학도들은 오는 19일까지 음악제 홈페이지(mpyc.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미래 음악학도의 성장 발판을 다지고, 지역과 호흡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발걸음은 계속된다. 음악제 기간 강원 곳곳을 무대로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찾아가는 가족음악회’도 이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033)xxx-x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