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박호식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 부회장 가족 환경가족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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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 부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9일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에서 환경가족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진태 지사(사진 가운데)와 서건하 한국두루미보호협회 중앙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철원】박호식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 부회장 가족이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에서 '환경가족상'을 수상했다. 강원일보사와 강원특별자치도, KBS춘천방송총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환경대상 시상식은 지난 5일 강원연구원에서 개최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부문별 상이 수여됐다.

박호식 부회장 가족은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와 겨울 철새들이 철원에서 안정적으로 월동할 수 있도록 겨울 철새 먹이주기, 두루미 서식지 정비, 생태 교육 및 홍보, 자연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매년 수천 마리의 두루미가 철원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호식 부회장은 "오랜 시간 두루미 보호에 힘써 지난 겨울 1만여 마리의 두루미가 철원을 찾았다"며 "철새 서식지를 보전하고 생물 다양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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