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이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 미래인재 육성에 나선다.

군은 광진초와 거진초, 대진초 등 지역 내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2025 고성군과 함께하는 AI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액 군비로 구성된 2,200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군은 AI 관련 활동이 부족한 학교 학생들이 AI와 함께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오는 7월까지 AI 코딩 교육용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인 알티노(Altino)를 활용한 센서 주행 설계와 자율주행 원리 이해,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이어 8월부터는 사물인터넷(IoT) 융합 교육을 받으며 센서 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IoT 기초 개념에 대해 교육 받는다. 이와 함께 10월에 열릴 전국 학생 코딩 경진대회 출전 대비를 위한 알고리즘 최적화, 문제 해결 훈련, 실전 감각 익히기에도 돌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