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소양로 ‘토요 번개야시장’ 14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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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 노래자랑대회’ 등 풍성

춘천시 소양로 번개시장에서 열리는 ‘토요 번개야시장’이 오는 14일 오후 4시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번개시장 상인회(회장:홍지수)의 주관으로 매주 토요일 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선보인다.

올해 야시장에서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춘천시민 노래자랑대회’를 비롯해 △송곡대와 함께하는 글로벌 푸드 △추억의 16mm 영화제 △시 낭송 공연 △전통주 담그기 체험 △국궁 활쏘기 체험 △택견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6시에 열리며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어르신 노래자랑대회가 진행된다.

번개시장은 과거 이른 새벽에 열려 ‘번개시장’ 또는 ‘도깨비시장’으로 불렸다.

이후 2014년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후 2015년 춘천 제1호 도시재생 지역으로 선정돼 꾸준한 상권 정비가 이어져 왔다. 그 결과 소양강 스카이워크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문화형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지수 번개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번개야시장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춘천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방문객들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요 번개야시장’은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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