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피겨여왕 김연아, 강릉서 피겨꿈나무들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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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부터 3개월 간 강릉하키센터서 열려
김연아와 데이비드 윌슨 등 정상급 강사진 구성

◇강릉서 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2018 평창기념재단 제공

'피겨여왕' 김연아가 강릉을 방문해 미래의 피겨 꿈나무들을 지도한다.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후원하는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이하 '피겨 아카데미') 인재육성반이 다음달 4일부터 3개월간 강릉하키센터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4일부터 시작되는 인재육성반 프로그램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구성됐다. 초급, 중급반은 국제빙상연맹(ISU) 양태화 기술심판과 올림피언 스즈키 아키코(일본)가 강사로 참여한다.

내년 2월 시작되는 '마스터반'에는 플레이윈터 홍보대사인 피겨여왕 김연아, 김연아의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캐나다), 홍고 리카(일본) 등 최정상급 강사진이 함께할 예정이다.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은 “동계스포츠 체험부터 각 종목 메달리스트 육성 및 지원에 이르기까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첫선을 보인 이래 3년째 개최되고 있는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겨울스포츠의 중심지로 입지를 다지고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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