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취학전 지역 아동들의 눈 상태에 대해 정밀 검진이 이뤄졌다.

횡성군보건소(소장:김영대)는 지난 31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취학 전 아동 눈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은 소아안과 취약 지역인 관내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실명 및 시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검진 대상자는 2017~2018년생로 유치원,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다.

소아안과 전문의가 12개 기관 120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력검사, 자동굴절 검사, 입체시 검사, 무산동안저 촬영 등을 포함한 정밀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는 각 가정으로 발송하고 결과에 따라 사시, 선천성 백내장 등의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