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해군 제1수리창 사랑드림 봉사단, 취약계층 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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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1수리창 사랑드림 봉사단(회장:김창빈)은 지난 13일 동해시 송정동의 기초생활수급가구를 대상으로 밝은 빛 따뜻한 나눔 LED 조명 지원 사업을 펼쳤다.

2025 동해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활성화 공모 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노후된 백열등과 형광등을 친환경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전기 안전점검 및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 안전성을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번 사업에는 해군 제1수리창 소속 전기 기술 인력을 포함한 11명의 봉사단원이 직접 참여했으며 교체 대상은 송정동 내 조명이 심하게 노후된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지자체 및 복지기관과 협력해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사랑드림 봉사단은 평소 사랑의 헌혈, 민간 어선 무상 점검, 소년소녀가정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이번 LED 조명 교체 활동은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편, 사랑드림 봉사단은 사업 종료 후에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황윤상 동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조명 교체를 넘어, 전기료 절감과 화재 예방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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