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홍천군 군인의 날 행사 20일부터 이틀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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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토리숲에서 열린 건강달리기 대회에 참석한 군 장병들. 사진=육군 제11사단

【홍천】 홍천군이 제14회 군인의 날 기념 행사를 20일부터 21일까지 토리숲 등에서 개최한다.

홍천군은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 장병과 지역 주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2009년 홍천군 군인의 날 조례를 제정했고, 2010년부터 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홍천군 군인의 날은 10월 4일이지만 군부대 훈련 일정을 고려해 올해는 6월로 앞당겨 개최 하기로 했다. 10월 4일은 고(故) 강재구 소령이 병사가 훈련 중 실수로 떨어뜨린 수류탄을 덮으며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에서 산화한 날이다.

올해 군인의 날 행사는 20일 군 장병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1일 토리숲에서 기념식, 군 장비 전시, 인순이 등 유명 가수 초청 공연이 열린다. 또 처음으로 강재구 소령 추모 어린이 미술대회도 열린다.

홍천군은 “군(軍)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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