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양구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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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수박·고추·토마토 등 12품목 19품종
최저가 이하때 최대 80%·500만 원 지원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이 오이와 수박, 고추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차액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군은 최근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열고 2023년 양구군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품목과 가격을 결정했다.

최저가격은 오이(10㎏) 1만9,100원~2만3,800원, 수박(통) 1만8,800원, 고추(10㎏) 3만8,100원~5만6,800원, 호박(8~10㎏) 1만9,800원~2만200원, 토마토(5㎏) 1만3,400원~2만1,300원, 파프리카(5㎏) 1만8,700원, 감자(20㎏) 2만9,300원, 피망(10㎏) 3만3,400원, 멜론(8㎏) 3만8,300원, 리시안셔스(속) 7,200원, 아스파라거스(1㎏) 1만1,700원, 사과(10㎏) 3만9,700원 등이다.

농산물의 주요 출하 시기에 일일 도매시장 평균 가격이 7일 이상 연속해 최저가격 이하로 형성되는 경우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및 운영위원회를 거쳐 농산물 최저가격에서 농가별 계통출하 가격을 뺀 차액의 최대 80%,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12월경 농산물 최저가격 위원회를 통해 지원율을 확정하고, 내년 1월 대상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수정 마케팅팀장은 “농산물의 최저소득 보전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 의욕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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