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전국의 태권도 유망주들이 홍천에서 열흘 간 열전을 펼친다.

19일 군에 따르면 제37회 경희대 총장기 전국 남녀 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20일부터 29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희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홍천군 등이 후원한다.

참가 선수는 전국 고교생 3,615명이고 격파(20일~22일)를 시작으로 자유격파품새 및 왕중왕전(23일), 겨루기(24일~27일), 품새 및 복합품새(28일~29일) 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인접성을 살려,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