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이번 주말 고성에서 해변과 산을 배경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트레킹 행사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xxxx-xxxx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이해 고성군에서는 21일 오전 10시 ‘오감(오면감동)트레킹’ 행사가 진행된다.

오감 트레킹은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오감 강원 프로젝트’에 강원관광재단이 동참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오감 트레킹은 해파랑길 49코스에서 진행된다. 화진포 해양박물관에서 출발해 김일성 별장~거진 응봉~거진항 등대까지 약 8㎞ 거리를 거니는 트레킹 코스다.

참가 접수는 오감트레킹 누리집(www.fivesensestrail.com)에서 사전 예약 혹은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군에서는 해당 금액을 지역 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역상품권 5,000원으로 되돌려 준다. 여기에 더해 간식 키트와 손수건, 지역 특산품 등의 물품도 지급된다. 또 참가자 중 1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가방과 모자도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공기가 맑은 청정 고성에서 트레킹을 통해 감동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및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과 협력에 관심을 기울여 다시 가고 싶은 고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