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고성군 해수욕장 조기 개장하며 피서객 맞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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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진, 천진, 봉포 해수욕장 조기 개장
정식 운영 다음달 11일부터 8월 17일

【고성】 고성군이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하며 일찍이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군에서 관리 중인 해수욕장은 30곳으로 정식 운영 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8월17일 까지다. 이 가운데 일부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에 나서며 본격적인 휴가철의 시작을 알린다.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아야진, 천진, 봉포 해수욕장 등 총 3곳이다. 아야진 해수욕장은 지난 20일 조기 개장 및 운영에 들어갔고 오는 28일 천진 해수욕장, 다음달 5일에는 봉포 해수욕장이 차례로 조기 개장한다. 군은 조기 개장과 함께 오는 25일 해수욕장 점검을 실시하며 백사장 및 샤워장, 화장실, 안전시설 등의 사용에 있어 방문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성 지역 내 해수욕장은 2023년 170여만명에 이어 지난해 207여만명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도내 최초 반려동물 동반 해변인 반비치 해수욕장이 정식 개장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른 더위에 맞춰 해수욕장 조기 개장과 풍성한 행사, 축제 등을 준비 중”이라며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해파리 방지망 설치, 수상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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