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동해시 망상해변 및 망상다목적구장 일원에서 열린 ‘2025 동해 스카이레이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동해시가 24일 밝혔다.

굿러너가 주최·주관한 ‘동해 스카이레이스’는 올해 3회를 맞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42㎞, 21㎞, 11㎞ 등 총 3개 코스에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동해의 망상해변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레이스로, 전국 각지에서 2,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해변과 망운산, 밥봉 일원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스를 따라 도전과 힐링을 동시에 만끽했다.

특히, 동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트레킹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망상해변의 자연과 어우러진 주변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 주력했다.

이선우 시 관광과장은 “동해 스카이레이스를 통해 동해시의 건강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 트레킹 및 스포츠 콘텐츠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해시가 지속가능한 웰빙 관광도시임을 더욱 널리 알리며, 국내·외 러너 및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