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65세 이상 → 50세 완화' 양구군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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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확대 효과
현재까지 1,753명 접종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이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사업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구군의 대상포진 예방 접종률은 지난 24일 기준 56%로, 당초 계획 인원 3,148명 중 1,753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한해 접종자 수인 1,762명에 육박하는 수치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장년층과 노년층에서 주로 발행하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그러나 1회 접종 비용이 10만원 이상으로 고가에 속해 그동안 접종률이 낮은 편이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무료 접종을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접종 대상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접종 대상은 양구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50세 이상 군민으로, 접종은 양구군보건소를 비롯해 국토정중앙면·동면·방산면·해안면 보건지소와 군량·팔랑·금악 보건진료소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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