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군농협, 조합원 이익 증대·상생 앞장…지역경제 동반자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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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제사업 1,057억원 전년 대비 9.8% 증가 등 호실적
클린뱅크·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 등 각종 실적 전국 최고
영농자재 무상 지원·농번기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 상생 앞장

양구군농협(조합장:박성용)은 1969년 7월1일에 설립 이후 56년 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이익 증대와 상생에 앞장서며, 양구농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지역경제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전국 최고수준 실적 농업인 든든한 버팀목=우선 양구군농협의 지난해 경제사업(구매, 판매, 마트 등) 실적은 1,057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또 신용사업 중 상호금융예수금은 2,349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오르며 상호 금융예수금 2,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신용사업 중 상호금융대출금은 1,73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성장했다.
이에 지난해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손실 흡수율 등을 종합 평가해 금융 건전성이 우수한 농·축협에 부여하는 제도인 '클린뱅크'를 지난해 창립 이래 최초로 획득한 데 이어 매년 신용사업을 시행 중인 전국 농협 1,111곳을 대상으로 재무·고객유치·사업실적·직원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호금융대상'에서 마찬가지로 창립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 경영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연 2.95% 영농자금 저리대출을 지원하는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 하반기 프로로션 실적을 전국 농협 중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외에도 제37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에서 개인 FC부문에서 동상을 받기도 했다.

■영농자재·판로 지원 농업인 소득 증대 도와=우선 양구군농협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농업경영비 절감을 돕고, 농번기 때마다 취약농가를 직접 찾아 일손돕기와 농가주부회와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곰취축제와 배꼽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장에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며 지역 특산물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서울 우수농특산물전 참여와 수도권 하나로마트 입점,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 행사도 적극 실시하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양구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양록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올해 6월 기준 조합원은 2,775명, 준조합원은 7,543명으로 양구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성용 양구군농협 조합장은 "양구군농협은 모두가 협동하고 합심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조합원 삶의 질과 소득향상을 위해 농협다운 농협을 목표로 더 희망찬 미래를 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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