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여름밤의 축제, ‘고한구공탄 야시장’ 4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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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8월 30일까지 ‘온기 가득 달빛 산책’ 주제
22개팀 풍성한 먹거리와 문화공연 등 마련
지역 축제와 연계해 관광객 오감 만족

【정선】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2025 고한구공탄 야시장’이 4일부터 8월 30일까지 고한읍 고한구공탄시장 벽화길과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온기 가득 달빛산책’을 주제로 한 ‘2025 고한구공탄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 야시장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여름 휴가철인 25일부터 8월 9일까지는 평일과 주말 모두 밤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 야시장에는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22개 팀의 맛집 부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숯불닭날개볶음밥, 수제 핫도그, 떡갈비, 삼겹살 말이, 골뱅이무침 등 기존 인기 메뉴와 함께 올해 새롭게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들이 특별한 맛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낭만적인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연이 펼쳐져 야시장의 흥을 돋우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 ‘온기 놀이터’도 함께 개최된다.

유미자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장은 “올해 야시장은 단순히 먹고 즐기는 공간을 넘어, 지역의 축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적인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고한을 찾는 모든 분이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 고한구공탄 야시장’이 4일부터 8월 30일까지 고한읍 고한구공탄시장 벽화길과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야시장 모습.◇ ‘2025 고한구공탄 야시장’이 4일부터 8월 30일까지 고한읍 고한구공탄시장 벽화길과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야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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