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책]김재홍 첫 산문집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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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출신으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홍(한국시인협회 사무초장)씨가 첫 산문집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를 펴냈다. 책에는 MZ 세대는 물론 기성 세대들도 한번 쯤 고민해 봤을 법한 주제인 인생과 사랑, 결혼, 우정, 희망, 이별 등 33편의 통찰이 4개의 파트에 나뉘어 담겨 있다. 나태주 시인은 추천의 글을 통해 “그동안 전국을 돌면서 문학강연을 하느라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쳤는데 시인의 깊은 사색과 마치 고해성사를 하는 듯한 글을 읽으면서 편안해지는 마음, 고요해지는 마음, 평화로운 마음을 만날 수 있었다”며 “저 여리고 상처 받은 영혼들에게 감히 일독을 권한다”고 말했다. 저자는 “이미 제가 겪은 일들이고, 앞으로도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현실적 테마들”이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후배들에게 희망의 언어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교출판사 刊. 228쪽. 1만6.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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