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지역 주민들의 기억을 예술로 풀어낸 참여형 전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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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지역 주민들의 기억을 예술로 풀어낸 참여형 전시가 준비돼 관심을 끈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부터 8월5일까지 '기억비행-횡성의 기억을 잇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삶과 추억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개인의 이야기를 공동체의 문화적 정체성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횡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고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게 된다.

전시는 횡성문화예술회관과 횡성아트센터 전시실, 횡성호수길갤러리, 횡성한우체험관 등 4곳에서 진행된다. 각 전시공간은 '기억'이라는 주제에 맞춰 특색 있는 구성으로 꾸며진다.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은 9개 읍·면의 옛 생활상을 담은 사진 중심의 참여형 기록전시가 마련되며 아트센터 전시실은 빛과 소리를 활용한 몽환적인 공간 연출로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횡성한우체험관은 전시 전체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말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AI 복원 영상 콘텐츠를 통해 횡성의 과거와 인물의 변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횡성호수길갤러리에서는 '어린이의 눈으로 본 횡성'을 주제로 한 아트 윈도우 형식의 전시가 진행돼 특별함을 더한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감상이 아닌 관람객이 기억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횡성을 매개로 지역주민들 간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문화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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