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장릉 도깨비놀이, 영월 대표 문화공연으로 성장… 글로벌 무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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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장릉 도깨비놀이 공연을 기반으로 창작된 실내극 ‘1457, 소년 잠들다가’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코리안 시즌에 공식 초청돼 3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영국 어셈블리 극장에서 총 2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사진은 1457, 소년 잠들다가).

【영월】세계유산 장릉 배경의 관객 참여형 마당극이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군은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세계 최대 공연 예술 축제 중 하나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장릉 도깨비놀이’ 상설공연이 초청됐다고 16일 밝혔다.

‘장릉 도깨비놀이’는 2019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영월의 대표 상설공연이다.

이와 함께 장릉 도깨비놀이 공연을 기반으로 창작된 실내극 ‘1457, 소년 잠들다가’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코리안 시즌에 공식 초청돼 3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영국 어셈블리 극장에서 총 2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공연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며, 영월에서 시작된 창작 공연이 수도권과 해외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장릉 도깨비놀이는 지역문화와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대표 공연으로, 지역 창작의 성과가 세계 무대 진출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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