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평창 종자산업 기반 확충 박차
본문
2026년 종자산업 기반 구축 사업 공모 신청
평창군, 다음달 14일까지 접수

【평창】 평창군이 종자 산업과 관련한 지역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식량·원예·특용작물 등의 우수한 종자와 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 및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인 시설·장비 지원을 위해 ‘2026년 종자산업 기반 구축 사업 공모 신청’를 다음달 14일까지 접수한다.
사업은 지자체의 경우 국비 50%, 지방비 50% 비율로 재원이 구성되고, 민간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로 충당된다.
최소 3억원에서 최대 5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온실, 수직농장, 저온저장고, 장비 등 종자·묘·생산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시설·장비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등 지자체와 개인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이며, 농업인의 경우 종자업 등록 및 국내 채종 업체와 계약이 돼 있어야 한다. 생산자 단체의 경우 종자업 또는 육묘업에 등록 후 농업법인 요건을 갖춰 가까운 읍면 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 종자가 안정적으로 보급돼 종자산업이 활성화되고, 농가 소득을 높여 농업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