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평창 종자산업 기반 확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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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종자산업 기반 구축 사업 공모 신청
평창군, 다음달 14일까지 접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평창】 평창군이 종자 산업과 관련한 지역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식량·원예·특용작물 등의 우수한 종자와 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 및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인 시설·장비 지원을 위해 ‘2026년 종자산업 기반 구축 사업 공모 신청’를 다음달 14일까지 접수한다.

사업은 지자체의 경우 국비 50%, 지방비 50% 비율로 재원이 구성되고, 민간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로 충당된다.

최소 3억원에서 최대 5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온실, 수직농장, 저온저장고, 장비 등 종자·묘·생산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시설·장비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등 지자체와 개인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이며, 농업인의 경우 종자업 등록 및 국내 채종 업체와 계약이 돼 있어야 한다. 생산자 단체의 경우 종자업 또는 육묘업에 등록 후 농업법인 요건을 갖춰 가까운 읍면 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 종자가 안정적으로 보급돼 종자산업이 활성화되고, 농가 소득을 높여 농업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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