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홍천군민대상 수상자 한종원·고광만씨 등 6명 선정
본문
문화예술-한종원, 체육부문-서재성
사회봉사-이영복, 지역개발-차동현
효행부문-박인숙, 애향부문-고광만
31일 군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식 개최

【홍천】 홍천군은 2025년 홍천군민대상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홍천군민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7일 공적 심사를 거쳐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한종원(68)홍천국악협회장, 체육 부문 수상자로 서재성(79) 전 홍천군생활체육협의회 회장, 사회 봉사 부문은 이영복(60)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지역개발 부문은 차동현(66)홍천읍 희망5리 이장, 효행 부문은 박인숙(58)씨, 애향 부문은 고광만(71)춘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각각 선정했다.
한종원 홍천국악협회장은 용문~홍천 광역 철도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국악 콘서트를 개최하고, 한국미술협회 홍천지부 회원으로서 지역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쳤다. 강원일보 홍천지사장으로서 민주평통 홍천군협의회와 ‘우리 영토 독도 탐방’을 14년째 개최하고,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희망 날개 어울림 수영 교실을 매년 개최하는 등 지난 29년간 문화 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서재성씨는 홍천군생활체육협의회 회장(4~6대), 홍천군번영회장 등을 역임하며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생활체육을 지역행사와 연계하며 군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영복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르신 돌봄을 위한 노인단체와의 협력 강화, 지역 축제 및 체육 행사 지원, 재난재해 피해복구 활동 등을 펼쳤다.
차동현 희망5리 이장은 주민 편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녹지, 휴식 공간을 적극 발굴했고, 홍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업 심의와 예산편성 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군정 발전에도 적극 참여했다.
박인숙 씨는 35년간 직장 근무를 하며 치매를 앓는 부모님을 수시로 찾아가 모시며 효를 실천해 귀감이 됐다.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은 (합)동양아이텍 대표로서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부회장,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 회장, 재춘홍천군민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고향사랑기부금과 무궁화장학회 장학금 기부 등을 통해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4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42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