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여름 물놀이 사고 대비, 119 시민 수상구조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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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사고 우려지역 예방 순찰, 인명 구조
정선읍 범바위와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 배치
【정선】 여름 휴가철 물놀이 사고를 대비한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정선소방서는 18일 정선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119시민 수상구조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수난사고 우려 지역에서 예방 순찰을 통해 사고를 예방 하고 유사시 초기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변 예찰 활동을 비롯해 위험 요소 제거, 수난 인명 구조함 점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대여, 미아찾기 등 정선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선소방서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물놀이 사고 취약 지역인 정선읍 범바위와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 등 2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운영할 예정이다.
유영민 정선소방서장은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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