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농어촌버스 완전 무료' 양구군 민원 우수사례 공유마당 공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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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지난 17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민원 우수사례 공유마당'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공짜, 양구군 농어촌 버스 완전 공영제 및 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 사례로 공감상을 수상했다.

【양구】양구군이 농어촌 버스 '완전 무료' 시행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민원처리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양구군은 지난 17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민원 우수사례 공유마당'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공짜, 양구군 농어촌 버스 완전 공영제 및 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 사례로 공감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통해 도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바우처택시, 원스톱 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처리 혁신 사례가 발표됐다.

지난 4월부터 도·시군에서 발굴한 민원처리 우수사례 38건 중 전문가 참여 및 대국민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사례발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농어촌 버스 완전 공영제 및 요금 전면 무료화는 기존의 민간 운영체제로 운영되던 양구군 농어촌 버스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경영 위기를 겪자, 군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실시한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군민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고 교통비 경감으로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명옥 민원서비스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제도 개선과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은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민원 우수사례 공유마당'은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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