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의회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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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 위한 구체적 감축 목표 및 추진 계획 제시
2030년까지 41.4%, 2034년까지 44.77% 감축 목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의회 보고회가 최근 원주시의회에서 진행됐다.

【원주】원주시는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의회 보고회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34년까지 10년간 건물, 도로·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에서 3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결과를 철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1.4%, 2034년까지 44.77%로 이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2018년 대비 2030년 40%를 초과하는 수치다.

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 수립 목적 및 절차,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 중장기 감축 목표, 추진 과제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조은한 환경국장은 "원주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과제인 탄소중립을 조속히 달성하기 위해 의회, 시민사회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온실가스 감축에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 탄소중립 실현에 시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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