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총장:정재연) 차세대반도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강릉 탑스텐호텔에서 ‘2025 혁신융합 창업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반도체혁신융합대학사업단(주임교수:김정범),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단장:김정범),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박창협), KNU창업혁신원(원장:최용석)이 공동 주관했으며, 강원대를 비롯해 인하대, 중앙대 등 전국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 4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창업의 기초부터 아이디어 발굴까지 전 과정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집중적으로 경험하며 창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창업 역량을 키우고 향후 도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이디어톤에서는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고객 가치 제안, 비즈니스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아이디어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정범 단장은 “이번 아이디어톤은 반도체 및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질적 창업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제 간 연계와 실전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반도체융합기술 분야의 창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