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춘천시, 가평군 집중호우 피해 긴급 지원…“북부내륙권 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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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시장 가평 찾아 생필품 전달
지역 민간 중장비 연결, 복구 지원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방문해 서태원 가평군수 등을 만나 생필품을 전달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방문해 서태원 가평군수 등을 만나 생필품을 전달했다.

【춘천】 춘천시가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 경기 가평군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 종합 상황실을 찾아 즉석밥과 컵라면, 생수, 음료수, 과자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재민을 위로했다. 또 춘천지역 민간 중장비 자원을 가평군과 연계하며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돕고 있다.

이날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북부내륙권은 하나의 생활·경제 공동체로 연결된 만큼 이번 재난 앞에 혼자가 아님을 느낄 수 있도록 춘천이 먼저 손을 내밀겠다”고 했다.

가평 지역은 지난 19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104㎜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하천 범람 등으로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되는 등 심각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춘천시와 홍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경기 가평군 등 7개 시·군이 속한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는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을 목표로 2023년 출범했다. 지난 2년 간 도로 및 철도 구축, 산업·관광 분야 벨트화, 행정 교류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23개 과제를 발굴·추진해왔다. 특히 화장시설 부족에 맞춰 춘천안식원을 북부내륙권 시·군 주민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는 지역 인프라의 공유 사례로 주목 받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방문해 서태원 가평군수 등을 만나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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