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시 "젊은 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책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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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프트팀(Shift) 2차 시책 제언에 호평
인지도 낮은 관광지 공용전기자전거 연계 제시
반려견 대기소 설치·AI 기반 SMS 챗봇 도입 등

◇원주시 시정 제언을 위한 네트워크 팀 ‘시프트(Shift)’ 발대식. <강원일보 DB>

【원주】원주시청 공무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시책에 반영되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젊은 직원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구성한 정책제언팀원주시 ‘시프트(Shift)’ 팀이 제안한 흥업면 흥원창과 법천사지, 거돈사지를 공용 전기자전거 ‘e바퀴로’로 연결하는 관광 트레일 구축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내부 공모를 통해 7급 이하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시프트팀은 또 반려견 동반 시 공공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반려견 대기소와 반려견 음수대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 개선을 위해 AI 기반 SMS 챗봇, ARS 시스템 도입을 제안하는 등의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원강수 시장은 “시프트팀의 제언은 관료주의를 창의와 효율로 대체하는 모범 사례”라며 “민선8기 시정의 핵심 기조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구체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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