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국비 확보에 총력전"…세종 찾은 원주시 방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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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국장·민간협력지원단 등 민·관 방문단 꾸려 급파
기재부·환경부·행안부 등 찾아 예산 필요성 적극 어필

◇서병하 원주시 재정국장 등 방문단이 13일 세종시 기획재정부를 찾아 황순관 국고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원주】원주시가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3일 서병하 재정국장과 이병철 경제국장,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 이수창 예산과장, 민간협력지원단 위원 등이 참여하는 방문단을 꾸려 세종시를 찾았다.

시 방문단은 원주 출신인 황순관 기획재정부 국고국장과의 면담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창의센터 구축과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또 국도대체우회도로 원주 흥업~지정 우회도로 4차로 신설 등 4개 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또 환경부를 찾아 박소영 정책기획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와 내년도 원주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의 예산 확보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또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찾아 올해 상반기 정기분 특별교부세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알리면서 시 자체사업의 예산 부족 상황을 전했다.

시는 앞서 하반기 인사에 앞선 조직개편을 통해 재정국을 신설하고, 기획예산과를 기획과와 예산과로 나누면서 국도비전략팀을 새롭게 편성하는 등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병하 시 재정국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국비 확보 역량을 한층 강화한 만큼,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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