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 원통 도시재생사업 ‘양방향 보행친화거리’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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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 일부주민 반대 여론에 주민설명회 거쳐 요구사항 반영
웰컴센터 10월 착공 등 순조로운 행정절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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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원통 도시재생사업 B공원길 양방향 보행친화거리 조감도.

【인제】인제군 북면 원통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보행친화거리가 ‘양방향 보행친화거리’로 조성된다.

군은 당초 메인도로인 B공원길을 차량 일방통행으로 계획했으나, 주민설명회를 거쳐 양방향 보행친화거리로 사업내용을 수정했다. 이에따라 B공원길은 소형차량과 배달용 오토바이의 포켓형 주차공간이 만들어지고, 인도는 야간 경관 조명시설을 포함해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환경으로 추진된다.

군은 보행친화거리를 비롯해 도시재생 핵심사업 중 하나인 원통웰컴센터가 10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토론회를 마쳤으며, 24일 도 건설기술심의가 진행된다.

원통웰컴센터는 연면적 4,583㎡으로 잔디공연장, 정원, 산책로 등 녹지 공간과 함께 웰컴라운지, 휴게시설 등 주민과 군 장병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편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테마거리 조성, 먹거리 특화거리 및 골목 환경정비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주민 체감도가 높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총 34호에 대한 공사가 8월까지 완료되고, 2차 사업으로 최대 10호를 이달 내 추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심한섭 군도시재생팀장은 “북면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획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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