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의 ‘眞美’ 올해는 돌의 아름다움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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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0일 한국사진작가협회인제지부 제15회 회원전
Water(물) Tree(나무) 이어 돌 주제로 ‘The Third (Stone)’ 개최

김장헌 作 ‘내설악 2’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인제 박인환문학관갤러리에서 제15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제 眞美(진미)를 찾아서–The Third (Stone)’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마주한 ‘돌’을 지역의 아름다움을 예술적 시선으로 재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인제지부는 2023년부터 인제의 자연을 ‘Water(물)’, ‘Tree(나무)’, ‘Stone(돌)’이라는 테마로 연작 형식의 기획전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Stone(돌)’ 주제의 전시에서는 설악산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을 비롯해 십이선녀탕 계곡, 대승폭포, 백담계곡, 내린천 포트홀, 방태산 계곡 등 인제의 수려한 자연을 담은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단순한 풍경을 넘어 자연의 본질과 시간을 사유하게 하는 묵직한 시선을 담고 있다.

김장헌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인제의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사진예술의 공공적 역할과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제 眞美 시리즈는 인제의 자연을 기록하는 체계적인 다큐멘터리 아카이브로서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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