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하늘내린인제배 전국리틀야구대회 16강전 경기가 24일 인제야구장 A·B구장에서 열려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파주시리틀은 강서구리틀에 7대6으로 이겼다. 이병민(파주시)이 5회말 극적인 역전 그라운드홈런을 기록했다.

익산시리틀은 대전중구리틀에 2대1로 승리했다. 대전중구리틀이 4회초 선취점을 올렸으나 인도훈(익산시)이 4회말 역전 2점홈런을 터뜨렸다.

경기광주리틀은 안산시리틀을 맞아 6대2로 이겼다. 김민재(경기광주)가 3회초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용인바른리틀은 일산동구리틀에 5대2 승리를 거뒀다. 조현우(용인바른)가 3회초 역전 2점홈런을 쳤다.

일산서구리틀은 양주시리틀을 8대6으로 꺾었다. 유승호(일산서구)가 3루타 2타점을 터뜨려 수훈선수가 됐다.

서평택리틀은 강서마곡에 2대1로 승리했다. 신준영(서평택)이 2이닝 무실점 투구에 승리득점까지 올렸다.

동점일 경우 추첨한다는 경기규칙에 따라 2개팀은 추첨승으로 올라가는 행운을 얻었다. 서산시리틀과 송파구리틀은 3대3 으로 비겨 승부를 내지 못했다. 서산시가 추첨승을 거뒀다. 영등포구리틀과 화성서부리틀도 1대1로 비겼다. 영등포구리틀이 추첨승으로 8강에 올랐다.

대회 7일차인 25일에는 8강전 4경기가 펼쳐진다.

◇제3회 하늘내린인제배 전국리틀야구대회 8강 진출팀

△파주시리틀 △익산시리틀 △경기광주리틀 △용인바른리틀 △일산서구리틀 △서평택리틀 △서산시리틀 △영등포구리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