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춘천시, 산사태 피해지역 신속 복구 총력…재난 예방 체계 구축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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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는 24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구조적 재난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선 집중 호우로 접수된 춘천 지역 피해는 토사유출 27건, 수목 전도 10건, 낙석 4건, 기타 6건 등 47건이다.

당시 서면 안보리에서 주택 1동이 반파돼 81세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해당 주민은 인근 펜션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고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오는 25일까지 주택 내 가재도구 정리를 실시한다. 사북면 지암리에서도 토사가 주택 대지로 유입되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지난 22일 응급복구를 마쳤다.

시는 지난 20일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자 산림과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피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1차 접수 피해지에 대해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투입해 읍면 합동 긴급복구를 완료했고 추가 접수된 피해지에 대해서도 긴급 복구 중이다.

시는 다음 달까지 피해지 원인 분석과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9월부터 전문기관을 통한 설계 및 시공으로 항구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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