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청소년 해양사고 예방’…강원권 학교 홈페이지에 구명조끼 입기 콘텐츠 팝업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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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여름 성수기 맞아 강원도 전역 청소년 대상 해양안전 인식 제고  
사고 예방 위한 온라인 콘텐츠 활용 강화, 전 연령층에 안전 메시지 전달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김성종)은 여름철 물놀이 인파가 급증하는 성수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해양안전 콘텐츠를 집중 제작·홍보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강원도교육청은 협업을 통해, 도내 중고등학교 홈페이지에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담은 해양안전 콘텐츠를 팝업창에 게시하는 캠페인을 8월말까지 집중홍보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해양안전 콘텐츠는 여름방학을 맞아 해양활동 및 레저보트 이용이 급증하는 시기를 고려해 ‘짧고 강력한 해양안전 메시지 전달’을 목표로,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청소년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모바일 친화적 포맷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이고, MZ세대와 가족 단위 피서객 등 폭넓은 연령층을 겨냥해 제작됐다.

해양안전 콘텐츠는 동해해경청 공식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도내 728개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에 게시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청소년 해양사고는 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콘텐츠는 ‘구명조끼는 생명의 조끼’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시청각 중심으로 제작된 만큼 온라인 콘텐츠가 실질적인 사고 예방으로 이어지도록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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