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우천면 용둔리 군부대 신설 백지화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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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속보=횡성군 우천면 용둔리 군부대 신설 백지화(본지 4월22일자 11면 보도)를 위한 투쟁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용둔리군부대설치반대 대책위원회는 24일 우천면 문화체육공원에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부대 신설 결사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영진 대책위원장과 박성식 용둔리 이장, 이권석 대책위 총무 등 3명은 삭발식을 갖고 투쟁 의지를 다졌다.

◇24일 횡성군 우천면 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린 우천면 용둔리 군부대 신설 결사반대 결의대회에서 원영진 군부대설치반대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박성식 용둔리 이장, 이권석 대책위 총무가 삭발식을 거행하며 투쟁의지를 다지고 있다.

◇횡성군 우천면 용둔리 군부대 신설 결사반대 결의대회가 24일 우천면 문화체육공원애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참가자들이 결사반대 의지를 다지고 있다.

결의대회 참가주민들은 "국방부는 여전히 국가 안보를 위한 군사시설이라는 이유로 부대 성격은 물론 어떤 장비들이 운용되는지 전혀 알려주지 않고 군부대 신설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방부는 군부대 부지 취득사업 진행을 중단하고 관계기관에서는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원영진 대책위원장은 "현무미사일 군부대가 배치될 경우 한순간에 거주 기피 마을로 전락해 지역 소멸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군부대 신설 계획이 백지화될 때까지 궐기대회 등 생존권 투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군 우천면 용둔리 군부대 신설 결사반대 결의대회가 24일 우천면 문화체육공원애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참가자들이 결사반대 의지를 다지고 있다.

◇횡성군 우천면 용둔리 군부대 신설 결사반대 결의대회가 24일 우천면 문화체육공원애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참가자들이 결사반대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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