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 ‘미소만개 프로젝트’ 활짝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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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동 아파트에 플라스틱 뚜껑 수거함 첫 설치
지역 내 기관·단체·기업 등 참여·문의도 잇따라

자원 선순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소만개 프로젝트’에 지역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3일 원주 단계동 메이플밸리 부영아파트에 미소만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페트병 뚜껑 수거함을 설치하고, 캠페인을 펼쳤다. 시사회복지협의회와 강원일보, 원주지구치과의사회, 퀸비스토어가 함께 마련한 이번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병뚜껑 1만개를 수거한 뒤 업사이클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활용, 취약계층의 치과 치료를 지원한다.
설치된 수거함에 분리수거 인증용 종이봉투에 뚜껑 50개를 모아 배출하거나, SNS를 통해 참여 인증을 한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햄버거, 커피 쿠폰도 제공된다.
수거함은 메이플밸리 부영아파트 설치를 시작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TBN 강원교통방송, 흥업면 운전면허시험장 등에도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또 한국광해광업공단, 맥도날드 단계DT점, 컴포즈커피 원주축협본점은 후원에 동참한다.
박만호 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체계를 통해, 작은 뚜껑 하나로 이웃의 미소를 꽃피우는 지속가능한 나눔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033)xxx-xxxx)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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