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양양군, 여름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25일부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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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종합여객터미너 청결상태와 냉방시설 가동여부 확인
-농어촌버스, 마을버스, 택시 등 차량상태 및 안전장치 점검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양양】양양군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를 '여름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적인 교통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본격적인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는 여름철을 맞아 대중교통 점검, 안전교육, 상황실 운영 등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농어촌버스 10대, 마을버스 7대, 택시 78대 등 총 95대의 수송차량에 대해서는 차량관리 상태와 안전장치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의 청결상태와 냉방시설 가동 여부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객운송조합과 사업체 주관으로 운수종사자 대상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해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응급조치 능력을 높인다.

특별대책기간 동안 군청 내에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관내 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사고 및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주요 도로의 정체 상황에 대비해 유도표지판 및 요원을 배치해 효율적인 우회 안내도 병행한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BIS(버스정보시스템)와 전광판 등을 통해 안전운전 수칙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교통안전 캠페인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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