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한여름의 특별한 Vibe'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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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철원 화강다슬기축제 모습.

◇지난해 열린 철원 화강다슬기축제 모습.◇지난해 열린 철원 화강다슬기축제 모습.

【철원】여름철 대표 가족축제로 자리잡은 '철원 화강다슬기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김화읍 화강쉬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한여름의 특별한 Vib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 우수축제' 선정 등 위상을 입증하며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대형 수영장, 수상 라이딩,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수상 어트랙션 등 물놀이 시설이 조성되며 20만개 물풍선 대전,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오슬기 게임', 철원 관광자원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컬러풀 관광대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황금다슬기잡기' 체험은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장 규모를 대폭 확대해 운영된다.

또 사흘간 이어지는 야간 공연에서는 3사단과 함께하는 민·군·관 화합행사, 개막식, 향토가수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리센느·기리보이·UV·김연자·박미경·남진 등 인기가수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공연 중간에는 물 난장 페스티벌이 열려 한여름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먹거리부스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고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 하는 '우리동네 환경교실'과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철원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로 축제 기간 중 숙박업소나 야영장 영수증을 소지한 방문객에게는 '황금다슬기를 찾아라' 체험권이 제공된다.

이현종 군수는 "올해 19회째를 맞은 화강다슬기축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한여름의 즐거움을 철원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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