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 파로호 인공습지 친수구역 활용·개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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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9회 양구군의회 임시회
신철우 의원 건의안 채택

◇양구군의회(의장:정창수)는 24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국가하천구역인 파로호 인공습지 일부를 친수구역으로 지정, 관광·레저 기반을 조성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양구】양구군의회가 국가하천구역으로 설정된 파로호 인공습지 일부를 친수구역으로 지정, 관광·레저 기반을 조성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양구군의회는 24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실시했다. 또, 신철우 의원(부의장)은 '양구군 파로호 인공습지 친수구역 활용 개발 건의안'을 발의했다.

의회는 파로호 인공습지 일원이 국가하천이라는 이유로 공익적 활용이 제한되면서 행정 비효율과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는 점, 지역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는 점 등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 의원은 "파로호 인공습지 일원을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에 따라 친수구역으로 지정하고, 역사성과 경관 자원을 반영한 지역 활성화 방안이 시급하다"면서 "위와 같은 사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2027년 수립 예정인 '하천법' 상 하천기본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달라"고 했다.

군의회는 이와 관련 향후 건의안을 환경부장관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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