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뉴스] 삼척시, 맨체스터시티FC와 유소년 축구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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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맨체스터시티FC 축구교실 및 코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스포츠 관광 도시 도약 발판 마련
삼척 어린이, 맨체스터 현지 훈련 기회
지역 축구 저변 확대 및 경제 활성화 기대

【삼척】삼척시가 세계적인 축구 명문구단인 맨체스터시티FC(이하 맨시티)와 유소년 축구교실 및 코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맨시티가 국내에서 체결한 첫 유소년 축구 분야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맨시티 전문 코치진이 삼척에서 연간 2차례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국내 코치진을 대상으로 한 유소년 훈련법 교육을 진행한다.

축구교실은 기술 및 전술 훈련은 물론, 팀워크 강화와 개인 성장에 중점을 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삼척지역 어린이들에게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현지에서 세계적인 축구환경과 문화를 체험하고 훈련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이에 따라 맨시티 코치진이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교실이 오는 9월9일부터 운영되며, 전용 누리집(manctiyfs.kr)을 통해 세부 일정 확인 및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박상수 시장은 “맨시티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시가 추구하는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무대와 꿈을 제공하기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세계적인 구단과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지역 유소년 축구 저변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맨시티의 파트너십은 지난 2023년 박상수 시장과 맨시티 페란 소리아노 CEO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현지 실사를 거쳐 체결됐다.

맨시티 관계자들이 지난해 8월 삼척시를 방문해 박상수 시장과 유소년 축구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맨시티 관계자들이 지난해 8월 삼척시를 방문해 박상수 시장과 유소년 축구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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