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피플&피플]이울진료회-평창 방림면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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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서울대와 이화여대의 의과대학 봉사동아리인 이울진료회가 46년째 평창 방림면을 찾아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980년부터 시작된 이울진료회의 방림면민 의료 봉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돼 지난 26일 110명 가량 의료진들이 방림면 계촌리 복지회관에서 주민들을 맞았다.
‘방림면 건강지킴이’인 이울진료회는 장은식 단장, 김경환 지도교수 등이 의료진들이 동참해 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초음파 검사와 일반진료, 상비약 나눔, 찾아가는 방문 진료 활동으로 주민 건강을 꼼꼼히 살폈다.
1965년 두 대학 의대의 연합 의료봉사 동아리로 시작한 이울진료회는 1980년부터 방림면과 인연을 맺고 해마다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주민들에게 인술을 베풀고 있다.
장은식 단장은 “고령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을 도와 드릴 수 있어 단원들이 매우 보람있게 활동한다”며 “방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모두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심재국 군수 일행이 방문해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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