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육동한 춘천시장이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나섰다.

육동한 시장은 28일 오후 퇴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부인 윤일숙씨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 받았다. 지급 첫 주 요일제 신청이 끝난 만큼 이날 센터는 오전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발급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였고 육 시장은 대기 중인 시민들을 만나 인사했다.

이어 육 시장은 후평 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지급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과일과 고기, 의류 등을 구매해 애민원에 전달했다.

이날 육동한 시장은 "시는 소비쿠폰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고 지금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조기에 쿠폰을 발급 받아 소비에 동참함으로서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춘천 지역은 지난 27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77%를 기록했다. 시는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전담 TF팀을 가동해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