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초록빛으로 물든 철원 달빛영화관… 실내정원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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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달빛영화관이 새롭게 단장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철원 달빛영화관이 새롭게 단장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철원】철원 달빛영화관(작은영화관)이 초록빛 싱그러움으로 새롭게 단장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철원문화재단은 와수복합어울림센터 4층에 위치한 달빛영화관(4·5관) 내부에 실내정원을 조성,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문화공간과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실내정원은 수평정원과 수직정원으로 구성됐으며 도깨비고사리, 산호수, 스파티필름, 안스리움, 테이블야자, 목향 등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식물들을 식재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영화관 로비 내 카페테리아에 마련된 수평정원은 방문객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화 관람 전후 여유로운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중철 철원문화재단 운영본부장은 "실내정원 조성을 통해 달빛영화관이 문화 향유 공간을 넘어 힐링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군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 작은영화관은 문체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한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5일부터 1,000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주민 및 군장병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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