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 풋고추, 도매시장서 최고가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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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등급 기준 10㎏당 11만8,500원에 거래
출하량 6만7,061㎏으로 풋고추 산지 중 1위

◇인제군에서 생산되는 풋고추의 모습.

【인제】 인제군 대표 농특산물 풋고추가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최고가로 낙찰되며 품질을 입증 받았다.

30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경매정보에 따르면 인제산 풋고추는 특 등급 기준 10㎏당 11만8,500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출하량 역시 6만7,061㎏으로 전체 생고추 반입량 18만9,672㎏의 35.4%를 차지해 풋고추 산지 중 1위를 차지했다.

인제 풋고추는 해발 50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돼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또 아삭한 식감과 선명한 색감, 균일한 크기로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는 작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상품성이 우수한 풋고추가 대량 출하돼 도매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인제 풋고추는 오는 10월까지 출하가 예상되고 있다.

김선익 군 유통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인제 풋고추가 안정적으로 출하되고 소비자에게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포장재 및 운송료 지원, 품질 향상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며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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