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주민 화합의 장 ‘현리 작은 음악회’
본문
29일 밤 인제군 기린면 현리 야외무대서 열려

인제군 기린면 현리지역 주민들을 위한 ‘현리, 작은음악회’가 지난 29일 밤 기린면 현리 야외음악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린면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함께 나눴다.
무대에는 가수 이대열의 사회로 상남 ‘에버그린 통기타 동호회’와 실용음악 강사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나는 반딧불’, ‘숨어우는 바람소리’ 등 감성적인 통기타 곡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실용음악 강사의 7080 노래와 함께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된 합창의 무대는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져,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주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관객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으로 주민간 유대감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유트브 8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가수 마음자리 였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진심이 담긴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으며, 별빛이 반짝이는 밤하늘 아래 아름다운 음악의 여운을 남겼다.
박종균 인제군기린면장은 “오늘같은 작은 음악회가 주민 소통과 화합 힐링은 물론, 지역의 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기린면도시재생지원센터, 해피바이러스 등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인제군 기린면 도시재생회, 이장단, 기린·상남면 주민자치회, 인제 실용음악 교습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