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춘천시 2025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 접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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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일시 오류로 접수 연장 결정
8월6일 오후 4시까지 접수
현재 170명 이상 접수하며 지난해 넘어

【춘천】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시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 예선 접수 마감이 다음 달 6일 오후 4시까지로 연장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는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더존비즈온이 함께 한다. 청소년들의 영어 구사력과 발표력을 길러 국제 감각을 갖춘 미래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한 자리로, 이번 대회 역시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당초 31일 예선 접수가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모집 기간 중 온라인 접수 시스템이 일시 오류를 보이면서 이와 관련된 접수 문의가 잇따름에 따라 따라 접수 기간이 수 일 간 연장됐다. 31일 오전 기준 접수자는 170명 이상으로 지난해 규모를 넘어섰다. 본선 진출자 발표는 다음 달 13일 이뤄지며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연락이 이뤄진다.

대회 참가비는 무료다. 올해는 기존의 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 중등 부문에 고등부가 신설돼 참가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학교 밖 청소년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만 3세 이후 영어권 국가에서 1년 이상 체류했거나, 국제 학교 및 외국인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은 참가가 제한된다.

상금은 지난 대회보다 크게 늘어났다. 각 연령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15만원이 수여된다. 예선은 1분30초 길이의 영어 말하기 영상을 찍어 춘천시 평생 학습 플랫폼 '배워봄'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본선 대회는 오는 8월23일 춘천시청에서 개최된다.

발표 주제와 상세 일정, 안내 사항 등은 춘천시 평생 학습 플랫폼 배워봄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대회 운영국 xxx-xxx-xxxx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와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더존비즈온이 후원한 2024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 모습. 박승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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