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2025 지질과학음악캠프가 '지질과 퓨전 국악, 두근대는 대지'를 주제로 오는 23~24일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전국 초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서지은 고려대 연구교수가 '지질과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화석 마그넷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 태백의 대표 지질 명소인 구문소와 검룡소 일대를 탐방하며 태백의 천연지질자원과 지질유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프로그램 후에는 국악콘서트가 마련돼 자연과 전통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힐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일까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지질과 자연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체험과 학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