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자연과 역사, 그리고 삶이 어우러지는 영월의 대표 여름 축제, 동강 위에서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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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영월 동강 둔치 일원에서 제27회 동강뗏목축제를 개최한다(사진은 동강뗏목시연).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영월 동강 둔치 일원에서 제27회 동강뗏목축제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동강뗏목축제).

【영월】자연과 역사, 그리고 삶이 어우러지는 영월의 대표 여름축제가 동강 위에서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영월 동강 둔치 일원에서 제27회 동강뗏목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현미, 지나유씨 등 축하공연 등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동강 썸머나잇’, ‘동강품바’, ‘동강 청소년 댄스대회’, ‘뗏목예술제’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열리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물 위에서 힘과 팀워크로 배를 밀고 노를 당기며 펼쳐지는 짜릿한 ‘밀(!)당(!)대회’와 동강 래프팅 레이싱, ‘떼돈 이벤트’, ‘뗏목탐험대’ 등 수상 프로그램은 물론, ‘동강 수(水)파크’, ‘전산옥 주막’, ‘동강나루터’, ‘푸드트럭’ 등도 운영해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 남한강 상류에서 한양까지 목재를 실어 나르던 교통수단이자 영월 주민들의 삶이 담긴 동강 뗏목을 전통 방식으로 재현한 대형 뗏목 시연을 진행하며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되살린다.

앞서 군에서는 축제장 안전점검을 마치고, 폭염 대응 물분사기와 그늘막,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도 보강해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동강뗏목축제는 영월이 간직한 역사와 삶의 흔적을 되살리는 뜻 깊은 역사”라며 “자연과 역사, 그리고 삶이 어우러지는 영월의 역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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